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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자력공학 교육의 선구자 정창현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한국 원자력공학 교육의 초석을 놓은 정창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가 2026년 5월 12일 향년 85세로 별세했습니다. 1971년 원자력공학 박사 최초로 서울대 교수에 부임, 35년간 후학을 양성하며 K-원전 수출의 인적 토대를 마련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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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자력공학 교육 55년의 역사가 막을 내리다

한국 원자력공학 교육의 선각자로 평가받는 정창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가 2026년 5월 12일 새벽 향년 85세로 별세했습니다. 뉴스와이어를 통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공식 발표한 이번 부고는,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의 인적 기반을 일군 한 시대의 마감을 의미합니다.

역경을 딛은 입학, 수석의 전설

고인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사고로 양친을 여읜 뒤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권유로 석 달 동안 22번만 잠을 자며 공부한 끝에 서울공대 수석으로 입학했다는 일화는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됩니다.

주요 이력내용
1959년서울대 원자력공학과(現 원자핵공학과) 공과대학 수석 입학
1970년미국 MIT 원자력공학 박사학위 취득
1971년원자력공학 박사 최초로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부임
2006년서울대 정년퇴임 (재직 기간 35년)
수훈대한민국 국가 훈장 모란장

35년 교직: K-원전 수출의 인적 토대

정 명예교수는 1971년부터 2006년까지 35년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에 재직하며 원자로 동특성 해석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았습니다. 재임 기간 배출된 졸업생들은 국내 원자력 분야의 중추로 성장해 원자력 기술 자립화와 K-원전 수출을 이끌어 왔다고 서울대 공과대학은 밝혔습니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는 1959년 설립 이후 한국 원자력 연구·인력의 핵심 공급원 역할을 해왔으며, 고인은 그 첫 세대 졸업생이자 최초의 박사 출신 교수로서 학과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습니다.

입시·진로 관점에서 바라본 원자핵공학과

고인의 별세는 이공계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원자핵공학이라는 분야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됩니다. 현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는 자연계 최상위권을 요구하는 학과 중 하나로, 졸업 후 한국수력원자력·원자력연구원·방사선의학연구소 등 공공 기관과 해외 원전 수출 프로젝트로 진출하는 진로가 열려 있습니다.

수험생 참고: 원자핵공학·에너지 계열 진로를 고려한다면,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의 역사적 맥락과 졸업생 진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학과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고인의 생애는 '역경 → 집중 → 전문성 축적'이라는 공학 교육의 고전적 모범 사례이기도 합니다.

장례 정보

  •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강남성모병원) 31호실
  • 발인: 2026년 5월 14일(목) 오전 9시 30분
  • 장지: 서울추모공원 → 광릉추모공원
  • 고인의 유지에 따라 부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출처: 뉴스와이어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식 발표, 2026-05-12)

#서울대학교#원자핵공학과#이공계진로#대학교수#K-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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