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서울대, 세계 최고 권위 학술상·저널 동시 수상·게재
건국대 심정욱 교수가 1917년 제정된 미국콘크리트학회 최고 논문상 'Wason Medal'을 수상하고, 서울대 황석연 교수팀이 'Science Advances'에 골다공증 골절 치유 연구를 게재하며 국내 대학 연구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입증했습니다.
건국대·서울대가 2026년 7월, 국제 학술 무대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대학 연구 역량을 재확인했습니다. 이공계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대학 선택 시 연구 경쟁력을 판단하는 실질적 지표로 참고할 만합니다.
건국대 심정욱 교수, ACI 'Wason Medal' 수상
건국대학교 사회환경공학부 심정욱 교수가 미국콘크리트학회(ACI, American Concrete Institute)의 최고 권위 논문상인 'Wason Medal for Most Meritorious Paper'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뉴스와이어, 2026.07.20).
이 상은 1917년 제정돼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ACI 대표 학술상으로, 매년 학회가 출판한 전체 원저 논문 가운데 학술적 우수성과 콘크리트공학 분야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단 1편에만 수여합니다. 구조해석의 선구자 하디 크로스(Hardy Cross), 초고층 구조공학의 파즐러 칸(Fazlur R. Khan), 콘크리트 내진공학의 메테 소젠(Mete A. Sozen) 등 세계적 석학들이 역대 수상자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수상 논문 핵심 내용
심 교수는 미국·뉴질랜드 연구진과 공동 집필한 논문 'The Urgent Need for Increased Robustness of Buildings in Highly Seismic Regions' (Concrete International, 2025년 1월 게재)으로 이번 상을 받았습니다.
| 항목 | 내용 |
|---|---|
| 분석 대상 | 9개국 15차례 주요 지진 피해 데이터 |
| 분석 건물 수 | 1,600여 개 철근콘크리트 건물 |
| 현장조사 직접 참여 | 2016 에콰도르·2017 포항·2023 튀르키예 지진 |
| 핵심 제안 | 강도 중심 설계 → 변위 제어 중심 설계 패러다임 전환 |
| 시상식 일정 | 2026년 10월 미국 애틀랜타 ACI Fall 2026 Concrete Convention |
논문은 기존의 강도(strength) 중심 설계를 넘어 구조물의 변위(displacement)를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구조·비구조부재 피해를 동시에 최소화하는 새로운 설계 패러다임을 제안했습니다. 심 교수는 2026년부터 3년 임기의 ACI 재난조사위원회(ACI Committee 133) 위원장도 맡고 있으며, 2022년에는 미국토목학회(ASCE) 'T. Y. Lin Award'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수험생 시사점: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는 내진공학·구조건전성 모니터링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토목·건축구조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라면 학부 연구 참여(학부연구생) 기회 측면에서 적극 고려할 만합니다.
서울대 황석연 교수팀, 'Science Advances' 논문 게재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황석연(Nathaniel S. Hwang) 교수팀은 골다공증성 골절 치유 분야 연구 성과를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Science Advances'(2026년 6월 26일 게재)에 발표했습니다(뉴스와이어, 2026.07.20).
연구 성과 요약
| 항목 | 내용 |
|---|---|
| 저널 | Science Advances (IF 상위급 다학제 국제지) |
| 핵심 발견 | 마그네슘 이온(Mg²⁺)의 방출 시점·농도에 따라 면역반응·골 재생 효과가 상이 |
| 개발 소재 | 생체세라믹 코팅 골수강내 고정핀(IMN) |
| 검증 모델 | 골다공증성 골절 모사 난소절제 마우스 |
| 재원 | 교육부·한국연구재단, KFRM, KMDF 공동 지원 |
기존에는 마그네슘이 항상 골 재생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연구팀은 초기 염증 단계에서만 마그네슘을 고농도 방출하고 이후 감소시키는 '시간분할 방출 전략' 이 최적임을 동물 실험으로 입증했습니다.
수험생 시사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는 바이오·의공학 융합 분야에서 꾸준히 최상위 저널 게재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생명공학·의료기기 연구를 목표로 하는 이공계 수험생이라면 교수 연구실 현황을 입학 전부터 파악해두는 것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됩니다.
이공계 대학 연구 경쟁력, 입시 전략에서 왜 중요한가?
대학별 연구 성과는 단순한 학교 홍보 지표를 넘어, 수험생에게 다음과 같은 실질적 의미를 가집니다.
| 평가 항목 | 의미 |
|---|---|
| 국제 저널 게재 실적 | 대학원 진학·해외 유학 시 연구 환경 수준 판단 기준 |
| 국제 학술상 수상 | 해당 학과 교수진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구력 |
| 정부 과제 수주 규모 | 학부연구생(UROP) 참여 기회 및 장학 연계 가능성 |
| 산학협력 현황 | 취업·인턴십 연계 경로 다양성 |
이공계 수험생이라면 학과별 경쟁률·등급컷과 함께, 희망 교수 연구실의 최근 논문 실적과 수상 이력을 입학처 홈페이지나 Google Scholar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출처
- 건국대 심정욱 교수, 미국콘크리트학회 최고 권위 논문상 수상 — 뉴스와이어(2026-07-20)
- 서울공대 황석연 교수팀, 골다공증성 골절 치유 촉진 소재 개발 — 뉴스와이어(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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