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비 전수조사 결과 공개 — 학교별 단가 최대 17배 차이
교육부 전수조사 결과, 전국 5687개 중·고교 정장형 동복 셔츠 단가가 최소 1만 원~최대 17만 8000원으로 학교별 편차가 17배 이상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월부터 학교별 교복 운영 현황이 공개됩니다.
교복비 학교별 편차 최대 17배 — 6월부터 단가 전면 공개
교육부가 2026년 5월 21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9차 회의에서 '교복비 전수조사 결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국 5687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학교 간 교복 단가 편차가 최대 17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정부는 6월부터 학교별 교복 운영 현황을 의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개요
교육부는 2026년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 중·고 5687개교를 대상으로 교복비 지원 현황, 교복 유형, 품목별 단가, 구매 방식 등을 전수 조사·분석했습니다. 출처: 교육부 정책브리핑(2026-05-21)
| 조사 항목 | 수치 |
|---|---|
| 조사 대상 학교 수 | 5,687개 |
| 교복 착용 학교 비율 | 95.6% (5,437개) |
| 하복부터 착용하는 학교 | 21.8% |
| 학교주관 구매제도 참여율 | 96.3% (5,236개) |
| 국공립학교 학교주관 구매제도 참여율 | 99.5% |
| 정장형·생활형 혼용 학교 비율 | 60.5% (3,288개) |
품목별 단가 — 최소·최대 편차 현황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품목별 단가 편차입니다. 같은 품목이라도 학교에 따라 가격이 수 배~십수 배 차이 나는 실태가 확인됐습니다.
| 품목 | 최소 단가 | 최대 단가 | 편차 |
|---|---|---|---|
| 정장형 동복 셔츠 | 10,000원 | 178,000원 | 약 17.8배 |
| 정장형 동복 바지 | 20,000원 | 99,000원 | 약 5.0배 |
| 평균 낙찰가 (정장형) | — | — | 265,753원 |
| 평균 낙찰가 (생활형) | — | — | 152,877원 |
출처: 교육부 정책브리핑(2026-05-21)
낙찰 업체는 4대 주요 브랜드가 67.8%를 점유하고 있으며, 기타 업체가 32.2%를 차지합니다. 교육부는 추가 구매 가능성이 높은 품목(예: 바지)의 단가가 높게 책정되는 구조적 불합리성도 지적했습니다.
향후 공개 일정
| 시점 | 공개 내용 |
|---|---|
| 2026년 5월 (이달 중) | 교육부·시도교육청 누리집에 전수조사 결과 공개 |
| 2026년 6월 | 학교별 누리집을 통해 올해 교복 운영 현황 공개 |
| 2026년 9월 | 학교 알리미 내 정보공시 개선 결과 공개 (교복 유형·단가·선정업체 등) |
수험생·학부모를 위한 시사점
6월부터 자녀 학교의 교복 단가와 구매 방식을 학교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전입·전학이나 신입생 준비를 앞두고 있다면, 교복 품목 수(최소 1개~최대 16개)와 품목별 단가를 반드시 사전 비교해 보는 것이 예산 절감에 유리합니다.
또한, 정장형·생활형 혼용 학교(전체 60.5%)의 경우 두 유형의 교복을 모두 갖춰야 할 수 있으므로, 실제 착용 필요 품목과 총 비용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형 평균 낙찰가(152,877원)가 정장형(265,753원)보다 약 43% 저렴한 만큼, 학교별 혼용 비율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내달 학교별 교복 운영 현황 공개…"학부모 부담 완화 노력" — 교육부 정책브리핑(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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