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청소년 심리지원, 서울불교대학원대·광명시 MOU
IQ 71~84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인지행동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2026년 6월부터 경기도 광명시에서 시작됩니다.
IQ 71~84, 지원 사각지대 '경계선 지능' 청소년에게 전문 심리치료 열린다
경계선 지능(IQ 71~84) 청소년은 인지·학습·사회적 적응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지적장애(IQ 70 이하)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와 경기도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 6월부터 슬로러너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합니다.
프로그램 핵심 내용
| 항목 | 내용 |
|---|---|
| 협약 기관 |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 대상 | 경계선 지능(IQ 71~84) 청소년 및 보호자 |
| 시작 시기 | 2026년 6월 |
| 핵심 프로그램 | 인지행동 집단 미술치료 |
| 부가 프로그램 | 보호자 심리·정서 상담, 간담회 |
| 총괄 | 길은영 교수(상담심리학과 미술치료 전공 주임교수) |
경계선 지능이란?
경계선 지능은 IQ 71~84 구간에 해당하는 인지 수준을 말합니다. 전체 인구의 약 13.6%가 이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느린 학습자(슬로러너)'라고도 불립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업 부진이나 또래 관계 어려움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장애 판정 기준에 미치지 않아 특수교육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프로그램의 차별점
이번 슬로러너 심리지원 사업은 단순 상담을 넘어 구조화된 개입 전략을 적용합니다.
- 정확한 검사 기반: 사전 심리검사를 통해 개별 특성을 파악한 뒤 맞춤 개입
- 기능별 맞춤 치료: 정서·사회적응·인지 기능 등 영역별 차별화된 접근
- 전문 인력 연계: 전문미술치료사가 직접 프로그램 수행
- 보호자 동반 지원: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 상담·간담회를 병행하여 가정 내 지지 환경 구축
- 효과 검증: 프로그램 종료 후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
수험생·학부모를 위한 시사점
경계선 지능 학생은 학습 속도가 느릴 뿐, 적절한 지원이 주어지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녀나 학생이 학업에서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단순 학습 부진으로 치부하기보다 전문 심리검사를 통해 인지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광명시 거주 청소년이라면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를 문의할 수 있습니다.
입시 준비에서도 경계선 지능 학생에게는 반복 학습 중심의 전략, 시각적 보조 자료 활용, 충분한 시간 배분 등 학습 방식의 조정이 중요합니다. 이번 협약처럼 지역사회와 대학이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된다면, 더 많은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뉴스와이어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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